[공지] iOS 콰트 앱 최소 지원 버전 변경 안내

2025. 9. 18.

달밤이나 새벽녘 홀로 서서 눈물 어릴 볼이 고운 나의 사람. 푸른 산 한나절 구름은 가고 고을 너머 뻐꾸기는 우는데 눈에 어려 흘러가는 물결 같은 사람 속 아우성쳐 흘러가는 물결 같은 사람 속에 난 그리노라.

구분

변경 전

변경 후

iOS

iOS 15

iOS 15

Android

Android 7

변경 없음

아득히 가 버린 것 잊어버린 하늘과 아른아른 오지 않고 보고 싶은 하늘에 어쩌면 만도 질 볼이 고운 사람이 난 혼자 그리워라. 숱한 나무들 무성히 무성히 우거진 산마루에 금빛 기름진 햇살은 내려오고, 둥둥 산을 넘어 흰 구름 걷는 자리 씻기는 하늘 사슴도 안 오고 바람도 안 불고 너멋골 골짜기서 울어 오는 뻐꾸기.


[달 가고 밤 가고 눈물도 가고]
틔어 올 밝은 하늘 빛난 아침 이르면 향기로운 이슬밭 푸른 언덕을 총총총 달려도 와 줄 볼이 고운 나의 사람. 청산도 산아 우뚝 솟은 푸른 산아. 혼자서 철도 없이 난 너만 그리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