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단식, '먹는 양' 안 줄이면 효과 1도 없어요

2025. 11. 15.

간헐적 단식, '먹는 양' 안 줄이면 효과 1도 없어요

2025. 11. 15.

  • 식사 시간만 제한하면 체중 감량이나 건강 개선 효과를 얻지 못해요.
  • 언제 먹느냐보다 얼마나 먹는냐가 더 중요해요.
  • 식사 시간만 제한하면 체중 감량이나 건강 개선 효과를 얻지 못해요.
  • 언제 먹느냐보다 얼마나 먹는냐가 더 중요해요.
하루 8시간만 먹고 16시간을 공복으로 유지하는 16:8 방식이 가장 대표적인데요. 먹는 양을 줄이지 않고 식사 시간만 제한하면 건강 개선이나 다이어트 효과를 얻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독일 인간영양연구소(DIfE)와 베를린 샤리테 의과대학(Charité - Universitätsmedizin Berlin) 공동 연구진은 하루 세 끼를 일정 시간대에 먹는 경우와 같은 양을 8시간 안에 한꺼번에 먹을 때의 차이를 비교했습니다.

비만이거나 과체중인 여성 3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실험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식사하는 조기 식사 제한(eTRE) 그룹,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 식사하는 후기 식사 제한(lTRE) 그룹으로 나뉘어 2주간 실험했습니다.


두 그룹은 식사 시간만 달랐으며 식단에서의 총칼로리와 영양 구성은 동일했습니다. 실험 결과, 조기 식사 제한(eTRE) 그룹에서 평균 1.08㎏, 후기 식사 제한(lTRE) 그룹에서 0.44㎏ 감소했는데요. 두 그룹 모두 인슐린 감수성, 혈당, 중성지방 등의 건강 지표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습니다.

결국 간헐적 단식 효과를 보는 경우는 식사 시간제한과 함께 칼로리를 줄였을 때이며, 이번 연구처럼 칼로리 양을 유지한 상태에서는 대사적 이점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이죠.

중요한 것은 언제 먹느냐보다 얼마나 먹느냐입니다. 간헐적 단식을 통해 체중 감량과 건강 개선 효과를 보고 싶다면 단순히 먹는 시간을 조절하기보다는 총열량과 균형 잡힌 식사를 반드시 관리해야 합니다.
하루 8시간만 먹고 16시간을 공복으로 유지하는 16:8 방식이 가장 대표적인데요. 먹는 양을 줄이지 않고 식사 시간만 제한하면 건강 개선이나 다이어트 효과를 얻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독일 인간영양연구소(DIfE)와 베를린 샤리테 의과대학(Charité - Universitätsmedizin Berlin) 공동 연구진은 하루 세 끼를 일정 시간대에 먹는 경우와 같은 양을 8시간 안에 한꺼번에 먹을 때의 차이를 비교했습니다.

비만이거나 과체중인 여성 3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실험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식사하는 조기 식사 제한(eTRE) 그룹,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 식사하는 후기 식사 제한(lTRE) 그룹으로 나뉘어 2주간 실험했습니다.


두 그룹은 식사 시간만 달랐으며 식단에서의 총칼로리와 영양 구성은 동일했습니다. 실험 결과, 조기 식사 제한(eTRE) 그룹에서 평균 1.08㎏, 후기 식사 제한(lTRE) 그룹에서 0.44㎏ 감소했는데요. 두 그룹 모두 인슐린 감수성, 혈당, 중성지방 등의 건강 지표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습니다.

결국 간헐적 단식 효과를 보는 경우는 식사 시간제한과 함께 칼로리를 줄였을 때이며, 이번 연구처럼 칼로리 양을 유지한 상태에서는 대사적 이점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이죠.

중요한 것은 언제 먹느냐보다 얼마나 먹느냐입니다. 간헐적 단식을 통해 체중 감량과 건강 개선 효과를 보고 싶다면 단순히 먹는 시간을 조절하기보다는 총열량과 균형 잡힌 식사를 반드시 관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