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여성의 다이어트는 늘 더 어려울까, 정서진 코치 인터뷰

2026. 1. 26.

왜 여성의 다이어트는 늘 더 어려울까, 정서진 코치 인터뷰

2026. 1. 26.

여성의 몸은 생각보다 훨씬 복잡합니다. 같은 운동을 해도 효과가 다르게 나타나고, 같은 음식을 먹어도 살이 빠지는 속도는 제각각이죠. 생리 주기와 호르몬 변화, 임신과 출산까지. 늘 몸의 ‘변화’를 겪는 여성들에게 다이어트는 의지의 문제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수많은 여성의 몸을 직접 마주해온 정서진 코치님은 이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현장에서 여성 회원들과 일대일 트레이닝을 해오며 가까이에서 지켜봐 왔죠. 더 많은 여성의 몸과 일상을 만나고 싶어 콰트 코치로 합류한 정서진 코치님의 여성의 몸을 대하는 태도부터 운동 철학까지, 지금 만나보세요!
여성의 몸은 생각보다 훨씬 복잡합니다. 같은 운동을 해도 효과가 다르게 나타나고, 같은 음식을 먹어도 살이 빠지는 속도는 제각각이죠. 생리 주기와 호르몬 변화, 임신과 출산까지. 늘 몸의 ‘변화’를 겪는 여성들에게 다이어트는 의지의 문제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수많은 여성의 몸을 직접 마주해온 정서진 코치님은 이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현장에서 여성 회원들과 일대일 트레이닝을 해오며 가까이에서 지켜봐 왔죠. 더 많은 여성의 몸과 일상을 만나고 싶어 콰트 코치로 합류한 정서진 코치님의 여성의 몸을 대하는 태도부터 운동 철학까지, 지금 만나보세요!

Q. “나는 운동이랑 안 맞는 사람이다”라고 생각하고 찾아오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어요.

“대부분은 정말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오세요. 집 앞 헬스장도 다녀보고, PT도 해봤는데 변화가 없어서 '아, 나는 웨이트랑 안 맞는 사람이구나'라고 거의 결론을 내린 상태죠. 가장 큰 고민은 늘 같아요. 아무리 운동하고 식단을 해도 몸이 안 변한다는 거예요. ‘살을 빼고 싶다’, ‘라인을 만들고 싶다’, ‘여기저기 아프다’, ‘내 몸이 마음에 안 든다’ 등 표현은 다르지만 결국은 내가 원하는 몸으로 바꾸고 싶다는 마음이죠.
상담할 때 제일 먼저 보는 건 운동 경력이에요. 평생 운동을 안 해본 분들은 작은 자극에도 변화가 빨라요. 전교 꼴등이 50등 되는 건 쉽지만, 2등이 1등 되는 건 어렵잖아요. 몸도 똑같아요. 그 다음은 부상 여부, 식사, 수면이에요. 보통 살이 안 빠지는 분들은 식사를 거르거나, 반대로 본인 기준으로 ‘적당히’ 먹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과한 경우예요. 수면도 중요해요. 휴식이 있어야 호르몬도 안정화되면서 살도 빠지거든요. 얼마나 오래 자느냐보다 회복될 만큼 잘 잤느냐를 신경써야 해요.”


Q. 유독 40대 여성 회원이 많다고 들었어요. 이 시기에 운동을 시작하는 이유는 뭘까요?

“자녀를 키우고 나서, 혹은 은퇴 후에야 비로소 내 시간이 생긴 분들이죠. 젊을 때는 사실 운동의 필요성을 잘 못 느껴요. 저도 그랬고요. 근데 40대는 달라요. 젊을 때는 이미 가지고 있는 걸 지키는 느낌이라면 40대는 잃어버린 걸 되찾거나 한 번도 가져보지 못한 몸을 갖고 싶어 하죠.
사실 나이가 어리다고 다 건강하고 좋은 건 아니거든요. 40대인데도 20대 같은 분들이 있어요. 사무엘 울만의 「청춘」이라는 시를 보면 장밋빛 볼만이 젊음이 아니라고 하잖아요. 내 몸이 변하는 걸 느끼고 싶어하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몸이 잘 안 따라오고 예전같지 않아도 그 열정이나 마음가짐, 애티튜드 자체가 달라요.”



Q. 여성은 왜 ‘열심히 해도 잘 안 빠진다’고 느낄 수밖에 없는 몸일까요?

여성의 몸은 호르몬 영향을 절대적으로 받아요. 그래서 생리 주기를 절대 무시하면 안 됩니다. 저는 항상 수업 전에 컨디션이랑 주기를 먼저 확인해요. 배란기에는 강도를 낮추고, 생리 중에는 저중량·고반복으로, 생리가 끝나면 다시 강도를 올려요. 근데 이것도 정답은 아니에요. 사람마다 너무 다르기 때문에 그날그날 몸 상태에 맞추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생리 주기가 되면 혈류가 자궁 쪽으로 몰리고, 몸에 수분이 차면서 온몸이 붓죠. 그럼 다이어트도 더디게 됩니다. 한 달로 보면 사실 호르몬 영향 안 받는 기간이 2주 정도밖에 안 돼요. 그 2주 동안 조금만 과식하거나 붓기까지 생기면 나머지 2주는 다시 되돌리는 데 다 써야 하죠. 그래서 다이어트가 힘든 거예요. 유지하는 것도 벅찬데, 거기서 더 빼야 하니까요.
문제는 여성분들은 이걸 전부 본인 탓으로 돌린다는 거예요. 생리 전에 식욕이 폭발하는 건 당연한건데 ‘난 왜 이럴까’, ‘역시 의지가 약해’ 이런 말들을 하면서 자책하죠. 그래서 저는 항상 말해요. 이건 회원님 탓이 아니라 호르몬 탓이라고요. 운동만큼 중요한 게 멘탈 트레이닝이에요. 이미 먹은 건 어쩔 수 없어요. 생리 끝나고 다시 하면 돼요. 거기에 흔들리지 말고 계속 해야 해요.”


Q. 그럼 식단은 어떻게 접근하는 게 현실적일까요?

“저는 칼로리 추적 앱을 쓰게 해요. 아무 앱이어도 괜찮아요. 다만 처음부터는 아니에요. 식단을 먼저 하면 재미없어 하시니까 운동에 재미가 붙고, 몸에 변화가 없을 때부터예요. 기록을 하면 내가 먹고 있는 것들이 얼마나 칼로리가 높은지, 얼마나 불균형하게 먹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보이거든요.
식단을 완벽하게 지키는 게 아니라 내가 먹고 있는 걸 인식하는 게 목적이에요. 일단 기록을 하면 스스로 제어가 돼요. 엽떡 열 번 먹을 거 한 번으로 줄어드는 식이죠. 요즘은 콰트에서도 식단, 수면, 수분 기록이 가능하잖아요. 운동이랑 같이 기록이 되니까 더 좋은 것 같아요.”


Q. 근력운동 하면 허벅지나 종아리가 두꺼워질까 봐 걱정하는 분들이 많나요?

“항상 들어요. 그래서 처음 상담할 때 꼭 물어봐요. 허벅지가 굵어지는 게 괜찮은지, 아니면 최대한 슬림한 라인을 원하는지요. 몸 상태에 따라서도 근육이 붙는 게 달라요. 어떤 분은 아무리 운동을 시켜도 근육이 잘 안 생기고, 어떤 분은 조금만 해도 금방 부풀어요. 여성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트레이닝은 강도를 세게 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몸을 원하는지를 트레이너가 알아야 해요.”


Q. 코치님도 원래 운동 체질은 아니었다고요. 지금 모습과 많이 달랐나요?

“완전히 달랐죠. 마르고, 체력도 약한 ‘병약한 직장인’이었어요. 몸을 키우면서 제일 힘들었던 건 일반인과 헬스인 사이, 그 경계에 서 있는 느낌이었어요. 저는 직장인인데 매일 닭가슴살을 먹고 있었으니까요. 일반식도 못 먹으니까 친구들도 자주 못 만났고요.
그래도 몸이 변하는 걸 보니까 정말 뿌듯하더라고요.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도 남들이 보면 고행이라고 하지만, 저한테는 오히려 명상에 가까웠어요. 일상에서 운동이랑 식단만 남으니까 생각이 단순해지고 명료해지거든요. 많은 분들이 제가 타고났다고 생각하세요. 근데 전혀 아니에요. 그래서 저는 제 몸이 변하는 과정을 그대로 보여드려요. 타고나지 않아도 노력하면 된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요.”


Q. 혼자 집에서 운동하는 분들을 위한 운동 팁을 알려주신다면?

콰트를 틀어 놓는 것만 해도 성공이라고 생각해요. 집에서 운동을 시작했다는 것 자체가 이미 대단한 거예요. 10분만 열심히 따라 해도 성공이고, 대충 해도 성공이에요. 그렇게 일주일에 한두 번하다 보면 한 달이 되고 두 달, 세 달이 지나면 몸은 반드시 변해요.
매일 안 해도 돼요. 직장 다니시는 분들은 야근하고 피곤해도 운동해야 한다는 강박이 심해요. 일주일에 2~3번, 대신 퀄리티를 높게 가져가는 게 좋아요. 하루 30분이면 충분해요. 스트레칭 10분, 근력 10분, 유산소 10분이요. 좀더 꾸준히 하고 싶은 분들은 생리 주기에 맞춰서 주차별, 월별 루틴을 짜는 것도 좋아요. 생리 중에 컨디션이 떨어진다면 스트레칭이나 근막 이완, 명상도 충분히 운동이 될 수 있어요.”


Q. 코치님에게 운동은 결국 무엇을 바꾸는 일인가요?

운동은 결국 몸을 바꾸는 일이 아니라, 삶을 다시 선택하는 과정이에요. 운동을 안 해도 살 수는 있어요. 몸이 조금 구부정해질 뿐이죠. 근데 한 번 시작하면 다시 돌아가긴 어려워요. 몸이 달라지면 생각이 달라지고, 생각이 달라지면 삶의 우선순위가 바뀌거든요.
그러면 운동이든, 식단이든 나를 위한 기준이 자연스럽게 생겨요. 회원분들이 ‘이거 먹어도 돼요?’, ‘이거 해도 돼요?’라고 물으면 저는 항상 이렇게 말해요. 그 선택이 정말 나를 위한 선택인지 스스로 생각해보라고요.”

Q. “나는 운동이랑 안 맞는 사람이다”라고 생각하고 찾아오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어요.

“대부분은 정말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오세요. 집 앞 헬스장도 다녀보고, PT도 해봤는데 변화가 없어서 '아, 나는 웨이트랑 안 맞는 사람이구나'라고 거의 결론을 내린 상태죠. 가장 큰 고민은 늘 같아요. 아무리 운동하고 식단을 해도 몸이 안 변한다는 거예요. ‘살을 빼고 싶다’, ‘라인을 만들고 싶다’, ‘여기저기 아프다’, ‘내 몸이 마음에 안 든다’ 등 표현은 다르지만 결국은 내가 원하는 몸으로 바꾸고 싶다는 마음이죠.
상담할 때 제일 먼저 보는 건 운동 경력이에요. 평생 운동을 안 해본 분들은 작은 자극에도 변화가 빨라요. 전교 꼴등이 50등 되는 건 쉽지만, 2등이 1등 되는 건 어렵잖아요. 몸도 똑같아요. 그 다음은 부상 여부, 식사, 수면이에요. 보통 살이 안 빠지는 분들은 식사를 거르거나, 반대로 본인 기준으로 ‘적당히’ 먹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과한 경우예요. 수면도 중요해요. 휴식이 있어야 호르몬도 안정화되면서 살도 빠지거든요. 얼마나 오래 자느냐보다 회복될 만큼 잘 잤느냐를 신경써야 해요.”


Q. 유독 40대 여성 회원이 많다고 들었어요. 이 시기에 운동을 시작하는 이유는 뭘까요?

“자녀를 키우고 나서, 혹은 은퇴 후에야 비로소 내 시간이 생긴 분들이죠. 젊을 때는 사실 운동의 필요성을 잘 못 느껴요. 저도 그랬고요. 근데 40대는 달라요. 젊을 때는 이미 가지고 있는 걸 지키는 느낌이라면 40대는 잃어버린 걸 되찾거나 한 번도 가져보지 못한 몸을 갖고 싶어 하죠.
사실 나이가 어리다고 다 건강하고 좋은 건 아니거든요. 40대인데도 20대 같은 분들이 있어요. 사무엘 울만의 「청춘」이라는 시를 보면 장밋빛 볼만이 젊음이 아니라고 하잖아요. 내 몸이 변하는 걸 느끼고 싶어하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몸이 잘 안 따라오고 예전같지 않아도 그 열정이나 마음가짐, 애티튜드 자체가 달라요.”



Q. 여성은 왜 ‘열심히 해도 잘 안 빠진다’고 느낄 수밖에 없는 몸일까요?

여성의 몸은 호르몬 영향을 절대적으로 받아요. 그래서 생리 주기를 절대 무시하면 안 됩니다. 저는 항상 수업 전에 컨디션이랑 주기를 먼저 확인해요. 배란기에는 강도를 낮추고, 생리 중에는 저중량·고반복으로, 생리가 끝나면 다시 강도를 올려요. 근데 이것도 정답은 아니에요. 사람마다 너무 다르기 때문에 그날그날 몸 상태에 맞추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생리 주기가 되면 혈류가 자궁 쪽으로 몰리고, 몸에 수분이 차면서 온몸이 붓죠. 그럼 다이어트도 더디게 됩니다. 한 달로 보면 사실 호르몬 영향 안 받는 기간이 2주 정도밖에 안 돼요. 그 2주 동안 조금만 과식하거나 붓기까지 생기면 나머지 2주는 다시 되돌리는 데 다 써야 하죠. 그래서 다이어트가 힘든 거예요. 유지하는 것도 벅찬데, 거기서 더 빼야 하니까요.
문제는 여성분들은 이걸 전부 본인 탓으로 돌린다는 거예요. 생리 전에 식욕이 폭발하는 건 당연한건데 ‘난 왜 이럴까’, ‘역시 의지가 약해’ 이런 말들을 하면서 자책하죠. 그래서 저는 항상 말해요. 이건 회원님 탓이 아니라 호르몬 탓이라고요. 운동만큼 중요한 게 멘탈 트레이닝이에요. 이미 먹은 건 어쩔 수 없어요. 생리 끝나고 다시 하면 돼요. 거기에 흔들리지 말고 계속 해야 해요.”


Q. 그럼 식단은 어떻게 접근하는 게 현실적일까요?

“저는 칼로리 추적 앱을 쓰게 해요. 아무 앱이어도 괜찮아요. 다만 처음부터는 아니에요. 식단을 먼저 하면 재미없어 하시니까 운동에 재미가 붙고, 몸에 변화가 없을 때부터예요. 기록을 하면 내가 먹고 있는 것들이 얼마나 칼로리가 높은지, 얼마나 불균형하게 먹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보이거든요.
식단을 완벽하게 지키는 게 아니라 내가 먹고 있는 걸 인식하는 게 목적이에요. 일단 기록을 하면 스스로 제어가 돼요. 엽떡 열 번 먹을 거 한 번으로 줄어드는 식이죠. 요즘은 콰트에서도 식단, 수면, 수분 기록이 가능하잖아요. 운동이랑 같이 기록이 되니까 더 좋은 것 같아요.”


Q. 근력운동 하면 허벅지나 종아리가 두꺼워질까 봐 걱정하는 분들이 많나요?

“항상 들어요. 그래서 처음 상담할 때 꼭 물어봐요. 허벅지가 굵어지는 게 괜찮은지, 아니면 최대한 슬림한 라인을 원하는지요. 몸 상태에 따라서도 근육이 붙는 게 달라요. 어떤 분은 아무리 운동을 시켜도 근육이 잘 안 생기고, 어떤 분은 조금만 해도 금방 부풀어요. 여성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트레이닝은 강도를 세게 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몸을 원하는지를 트레이너가 알아야 해요.”


Q. 코치님도 원래 운동 체질은 아니었다고요. 지금 모습과 많이 달랐나요?

“완전히 달랐죠. 마르고, 체력도 약한 ‘병약한 직장인’이었어요. 몸을 키우면서 제일 힘들었던 건 일반인과 헬스인 사이, 그 경계에 서 있는 느낌이었어요. 저는 직장인인데 매일 닭가슴살을 먹고 있었으니까요. 일반식도 못 먹으니까 친구들도 자주 못 만났고요.
그래도 몸이 변하는 걸 보니까 정말 뿌듯하더라고요.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도 남들이 보면 고행이라고 하지만, 저한테는 오히려 명상에 가까웠어요. 일상에서 운동이랑 식단만 남으니까 생각이 단순해지고 명료해지거든요. 많은 분들이 제가 타고났다고 생각하세요. 근데 전혀 아니에요. 그래서 저는 제 몸이 변하는 과정을 그대로 보여드려요. 타고나지 않아도 노력하면 된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요.”


Q. 혼자 집에서 운동하는 분들을 위한 운동 팁을 알려주신다면?

콰트를 틀어 놓는 것만 해도 성공이라고 생각해요. 집에서 운동을 시작했다는 것 자체가 이미 대단한 거예요. 10분만 열심히 따라 해도 성공이고, 대충 해도 성공이에요. 그렇게 일주일에 한두 번하다 보면 한 달이 되고 두 달, 세 달이 지나면 몸은 반드시 변해요.
매일 안 해도 돼요. 직장 다니시는 분들은 야근하고 피곤해도 운동해야 한다는 강박이 심해요. 일주일에 2~3번, 대신 퀄리티를 높게 가져가는 게 좋아요. 하루 30분이면 충분해요. 스트레칭 10분, 근력 10분, 유산소 10분이요. 좀더 꾸준히 하고 싶은 분들은 생리 주기에 맞춰서 주차별, 월별 루틴을 짜는 것도 좋아요. 생리 중에 컨디션이 떨어진다면 스트레칭이나 근막 이완, 명상도 충분히 운동이 될 수 있어요.”


Q. 코치님에게 운동은 결국 무엇을 바꾸는 일인가요?

운동은 결국 몸을 바꾸는 일이 아니라, 삶을 다시 선택하는 과정이에요. 운동을 안 해도 살 수는 있어요. 몸이 조금 구부정해질 뿐이죠. 근데 한 번 시작하면 다시 돌아가긴 어려워요. 몸이 달라지면 생각이 달라지고, 생각이 달라지면 삶의 우선순위가 바뀌거든요.
그러면 운동이든, 식단이든 나를 위한 기준이 자연스럽게 생겨요. 회원분들이 ‘이거 먹어도 돼요?’, ‘이거 해도 돼요?’라고 물으면 저는 항상 이렇게 말해요. 그 선택이 정말 나를 위한 선택인지 스스로 생각해보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