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명 10년 늘리는 운동 2위 배드민턴, 1위는?

2026. 8. 19.

수명 10년 늘리는 운동 2위 배드민턴, 1위는?

2026. 8. 19.

평균수명을 늘리는 데 가장 효과적인 운동은 무엇일까요? 걷기도 달리기도 아닌 바로 테니스였습니다.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테니스를 꾸준히 즐기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는 사람들보다 평균 약 10년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
슷한 라켓 스포츠인 배드민턴 역시 평균 6.2년의 수명 연장 효과를 보이며, 축구(4.7년), 수영(3.4년), 조깅(3.2년) 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렇다면 라켓과 공을 사용하는 스포츠는 왜 이렇게 긴 수명과 연결되는 걸까요?

평균수명 늘려주는 운동 1위는 ‘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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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 스포츠의 수명 연장 효과
배드민턴, 테니스, 탁구 같은 라켓 스포츠가 장수와 밀접하게 연결되는 이유는 전신을 활용하는 운동이라는 점에 있습니다. 코트 위를 끊임없이 움직이며 유산소 운동 효과를 얻는 동시에, 공을 치는 순간에는 근력을 사용해 무산소 운동 효과까지 함께 누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복합적인 움직임은 심혈관 기능을 향상시키고, 전신 근육을 고르게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라켓 스포츠의 장점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단순히 몸을 단련하는 데 그치지 않고 뇌까지 자극하거든요. 상대의 움직임과 공의 궤적을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해야 하기 때문에 순간적인 판단력과 반사신경이 자연스럽게 길러집니다. 이 과정에서 전두엽과 소뇌가 동시에 활성화되며 인지 기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대부분의 라켓 스포츠는 상대와 함께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대화와 상호작용이 이루어지고, 이러한 사회적 교류 역시 장수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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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도 늘리고 체지방도 줄이는 라켓 운동
테니스와 배드민턴은 빠른 움직임과 반복적인 동작이 이어지는 고강도 전신 운동으로, 체지방 감소에도 효과적입니다. 두 운동 모두 시간당 약 400~800kcal를 소모할 정도로 에너지 소비량이 높은 편입니다. 탁구는 시간당 200~400kcal를 소모해 상대적으로 운동량은 적지만, 짧은 순간에 빠른 반응과 움직임이 요구되기 때문에 꾸준히 즐기면 충분한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테니스 초보를 위한 입문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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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하고 싶은데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테니스를 배우고 싶지만 레슨이 꼭 필요한지, 어떤 장비를 준비해야 하는지 막막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하지만 처음부터 완벽한 자세나 고난도 기술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테니스를 꾸준히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본질적인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이 오래 지속할 수 있고, 실력도 자연스럽게 따라오기 마련이니까요. 입문 가이드를 통해 평생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취미를 발견하게 될 수 있어요.

테니스를 처음 시작할 때 레슨이 필수는 아닙니다. 다만, 자세 교정이나 스윙 타이밍을 보다 빠르게 익히고 싶다면 1~2개월 정도의 레슨을 받아보는 것은 확실히 도움이 될 거예요. 일반적으로 주 2회 2:1 레슨 기준으로 1인당 월 약 20만원 정도 예상하면 됩니다.
테니스 레슨은 실내와 실외 테니스장에서 모두 진행할 수 있어요. 실외 코트는 탁 트인 공간에서 시원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날씨의 영향을 받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대로 실내 코트는 날씨와 관계없이 일정하게 운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꾸준히 배우고 싶은 입문자에게 더 적합한 선택이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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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규칙만 알아도 훨씬 재미있다

테니스는 2명(단식) 또는 4명(복식)이 라켓으로 공을 주고받으며 승부를 겨루는 스포츠입니다. 기본적으로 게임(game), 세트(set), 매치(match) 순서로 진행되며, 한 매치는 3세트 또는 5세트를 먼저 따는 쪽이 승리하는 방식입니다.
포인트는 0점(러브)에서 시작하며 1점은 15(피프틴), 2점은 30(서틴), 3점은 40(포틴), 4점은 게임이라고 합니다. 4점을 먼저 획득하면 해당 게임을 가져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6게임을 먼저 따면 1세트를 승리하게 됩니다.

세트 스코어가 40-40으로 동점이 되는 상황을 듀스라고 하며, 이후에는 반드시 2점을 연속으로 따야 게임을 이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6-4, 7-5처럼 상대보다 2게임 차가 나야 하는 것이죠. 하지만 6-6이 되면 그때는 타이브레이크가 진행됩니다. 이때는 7점을 먼저 획득한 선수가 세트를 가져갑니다.

실점은 공이 네트를 넘지 못하거나 코트 밖으로 나갔을 때, 공이 바닥에 두 번 튀었을 때, 또는 상대 플레이를 방해했을 때 발생합니다. 경기는 서브로 시작되며, 대각선 방향의 서비스 박스로 공을 넣어야 합니다. 첫 번째 서브가 실패하면 한 번 더 기회가 주어지지만, 두 번 모두 실패하면 더블 폴트로 상대에게 점수가 넘어갑니다. 한 게임 동안은 한 선수가 계속 서브를 넣고, 게임이 끝나면 서브권이 상대에게 넘어갑니다.
 

테니스, 이것만 준비하면 충분

테니스는 생각보다 큰 비용 없이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입문용 라켓과 운동화, 기본적인 스포츠웨어를 포함해 약 15만원에서 30만원 정도면 충분히 준비가 가능합니다. 처음에는 레슨장에서 제공하는 대여 라켓을 사용해도 좋고, 이후 본인에게 맞는 초보자용 라켓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초보라면 손목과 어깨에 부담이 적은 가벼운 라켓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라켓 무게는 250~350g 정도인데, 입문자에게는 약 270g 전후의 제품이 가장 다루기 편해요. 또한 헤드 크기가 넓은 라켓일수록 공을 맞히기 쉬워 안정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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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역시 중요한 요소입니다. 러닝화 대신 테니스화를 착용하는 것이 안전해요. 테니스화는 좌우 움직임과 빠른 방향 전환을 고려해 설계되어 있어 밑창이 평평하고 유연해요. 트레드 패턴으로 만들어져 접지력과 안정성이 강하죠. 반면, 러닝화는 전진 움직임에 최적화되어 있어 발목 염좌와 같은 부상 위험이 커질 수 있어요.
복장은 비교적 자유롭지만, 전통적으로 테니스는 깔끔한 복장을 중시하는 스포츠입니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테니스 대회인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서는 올 화이트(All-White)라는 엄격한 복장 규정을 고집하고 있으며 유니폼뿐만 아니라 모자, 양말, 신발, 속옷까지 모두 흰색으로 맞춰야 한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