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했던 홈트, 다시 도전한 이유는요
2024. 10. 28.
포기했던 홈트, 다시 도전한 이유는요
2024. 10. 28.
✍🏻 Editor's Comment
'유저 스토리'는 건강한 삶에 대한 가치와 경험을 전해드립니다. 특히 운동을 통해 건강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찾게 된 사연을 소개해 드려요. 콰트를 만난 후 일상이 바뀌고 건강에 대한 가치를 깨달을 수 있었던 콰트 회원을 만나봤습니다.
✍🏻 Editor's Comment
'유저 스토리'는 건강한 삶에 대한 가치와 경험을 전해드립니다. 특히 운동을 통해 건강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찾게 된 사연을 소개해 드려요. 콰트를 만난 후 일상이 바뀌고 건강에 대한 가치를 깨달을 수 있었던 콰트 회원을 만나봤습니다.
포기했던 콰트, 다시 도전한 이유는요
출산 후 떨어진 체력을 키우기 위해 시작한 콰트, 하지만 작년엔 실패로 끝났어요. 두 아이를 키우느라 시간도 없고, 의지도 약해 결국 포기했죠. 그런데도 왜 다시 콰트를 찾았냐고요? 이번에는 달랐거든요. 콰트를 재도전하면서 느꼈던 점과 프로그램 잘 활용하는 방법을 공유해 볼게요.
마음처럼 운동이 쉬웠다면…
첫째를 낳고 체력 회복을 위해 콰트를 처음 구독했어요. 유튜브 영상으로 운동했을 땐 무슨 동작이 나에게 맞는지도 몰랐고, 연속성도 없어서 효과도 미미했죠.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콰트를 선택했는데 문제는 육아였어요.
아이가 옆에서 콰트 영상을 틀어놓은 기기를 건드리거나 자꾸 보채는 바람에 꾸준히 하기가 어려웠죠. 결국 한 달도 채우지 못하고 서서히 멀어졌어요. “홈트는 역시 안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무리 생각해도 홈트가 답이었어요
둘째까지 낳고 나니 몸은 더 회복이 필요해졌어요. 복직근 이개*도 해결되지 않았고, 뱃살은 늘어만 갔죠. 탄력이 없으니까 가만히 앉아 있어도 배가 흘러내리는 기분이었어요. 개인 필라테스 수업을 들으려 했지만 강사와의 약속을 지키는 것조차 쉽지 않았어요.
둘째를 맡길데가 없어서 수업에 데리고 갔더니 운동에 집중하기가 힘들었죠. 그때 다시 콰트가 떠올랐어요. 콰트는 내가 원할 때 언제 어디서든 운동할 수 있잖아요. 하루에 영상 하나만이라도 따라하자는 마음으로 시작했어요.
*복직근 이개 : 출산한 여성에게 나타나는 복부 약화 증상 중 하나. 임신 중에 배가 부르면서 복부 양쪽에 위치한 복직근도 벌어지면서 가운데 섬유질 부분이 점점 넓어지는 현상
운동하기 싫으면 쿨하게 넘겨요
콰트의 가장 큰 장점은 내가 좋아하는 운동을 집에서도 할 수 있다는 거예요. 필라테스를 좋아하는 저는 아이들이 유치원에 가고 나서 혼자 있는 오전 시간대를 활용해서 운동해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하려다 아이들이 같이 일어나버리면 계획이 꼬일 때도 있지만, 그런 날은 오후로 미루고 편안하게 해요.
운동하기 싫은 날에는 과감하게 건너뛰기도 해요. 스트레스 받으면서 운동하기보다는 하루 쉰 후 다음날 아침에 하는 게 훨씬 효과적이더라고요. 운동은 평생 해야 하는 거니까, 가끔은 쉬어가도 괜찮잖아요. 중요한 건 꾸준히 하는 거니까요.
몸도, 마음도 예전이랑 달라졌어요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달라진 건 단순히 몸만이 아니었어요. 체력이 좋아지면서 감정 조절도 한결 수월해졌죠. 육아는 체력전이잖아요. 내 맘 같지 않고 힘들 때는 심호흡 한 번 하고 콰트를 틀어요. 아이들이 옆에서 따라하는 모습을 보면 힘들었던 순간도 금방 풀리더라고요.
예전보다 긍정적이고 여유로워진 나 자신을 보면서 다시 콰트를 선택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해요.
무조건 콰트가 답은 아니에요
콰트가 모든 사람에게 완벽한 답은 아닐 거예요. 하지만 간절히 운동할 방법을 찾고 있는 사람에게는 최적일 선택일 수 있어요. 저처럼 시간에 쫒기고, 공간에 쫒기고, 외부로 나가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특히 더 그렇죠. 운동을 해야한다는 건 아는데 육아하다보면 운동과 거리가 멀어질 수밖에 없거든요.
주변 육아맘들이 “아직도 콰트 해?”라고 물어볼 때마다 저는 자신 있게 말해요. 약간의 의지와 흥미만 있으면 집에서 충분히 운동할 수 있다고요.
포기했던 콰트, 다시 도전한 이유는요
출산 후 떨어진 체력을 키우기 위해 시작한 콰트, 하지만 작년엔 실패로 끝났어요. 두 아이를 키우느라 시간도 없고, 의지도 약해 결국 포기했죠. 그런데도 왜 다시 콰트를 찾았냐고요? 이번에는 달랐거든요. 콰트를 재도전하면서 느꼈던 점과 프로그램 잘 활용하는 방법을 공유해 볼게요.
마음처럼 운동이 쉬웠다면…
첫째를 낳고 체력 회복을 위해 콰트를 처음 구독했어요. 유튜브 영상으로 운동했을 땐 무슨 동작이 나에게 맞는지도 몰랐고, 연속성도 없어서 효과도 미미했죠.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콰트를 선택했는데 문제는 육아였어요.
아이가 옆에서 콰트 영상을 틀어놓은 기기를 건드리거나 자꾸 보채는 바람에 꾸준히 하기가 어려웠죠. 결국 한 달도 채우지 못하고 서서히 멀어졌어요. “홈트는 역시 안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무리 생각해도 홈트가 답이었어요
둘째까지 낳고 나니 몸은 더 회복이 필요해졌어요. 복직근 이개*도 해결되지 않았고, 뱃살은 늘어만 갔죠. 탄력이 없으니까 가만히 앉아 있어도 배가 흘러내리는 기분이었어요. 개인 필라테스 수업을 들으려 했지만 강사와의 약속을 지키는 것조차 쉽지 않았어요.
둘째를 맡길데가 없어서 수업에 데리고 갔더니 운동에 집중하기가 힘들었죠. 그때 다시 콰트가 떠올랐어요. 콰트는 내가 원할 때 언제 어디서든 운동할 수 있잖아요. 하루에 영상 하나만이라도 따라하자는 마음으로 시작했어요.
*복직근 이개 : 출산한 여성에게 나타나는 복부 약화 증상 중 하나. 임신 중에 배가 부르면서 복부 양쪽에 위치한 복직근도 벌어지면서 가운데 섬유질 부분이 점점 넓어지는 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