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으로 사랑을 나누는 가족, 배미선님의 이야기

2025. 4. 24.

운동으로 사랑을 나누는 가족, 배미선님의 이야기

2025. 4. 24.

✍🏻 Editor's Comment

'유저 스토리'는 사람들의 건강한 삶에 대한 가치와 경험을 전해드립니다. 운동을 통해 건강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찾게 된 사연을 소개해 드려요. 유저 스토리는 콰트를 통해 변화한 나의 일상을 전합니다. 운동으로 일상이 바뀌고 건강에 대한 가치를 깨달을 수 있었던 콰트 회원을 만나봤습니다.

✍🏻 Editor's Comment

'유저 스토리'는 사람들의 건강한 삶에 대한 가치와 경험을 전해드립니다. 운동을 통해 건강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찾게 된 사연을 소개해 드려요. 유저 스토리는 콰트를 통해 변화한 나의 일상을 전합니다. 운동으로 일상이 바뀌고 건강에 대한 가치를 깨달을 수 있었던 콰트 회원을 만나봤습니다.

운동으로 이어지는 가족의 사랑

저에게 운동은 단순한 신체활동이 아닙니다. 삶의 일부이자, 가족을 위한 마음이기도 하죠. 저는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어릴 때부터 몸을 움직이는 걸 좋아했어요. 체육교사였던 아버지는 늘 가족과 함께 등산도 하거나 배드민턴을 치셨고, 저 역시 그런 환경 속에서 자연스럽게 운동을 생활화하게 되었죠. 그리고 그 습관이 지금까지 이어져 제 딸과 손녀들에게도 영향을 주고 있어요.


딸 덕분에 시작한 요가, 그리고 최고령 자격증 도전

요가를 처음 시작한 건 딸 때문이었어요. 고등학생이던 딸이 오랜 시간 책상에 앉아 있다 보니 자세가 점점 구부정해지더라고요. 자세를 교정할 필요성을 느껴 함께 제가 일하는 교육청에서 진행하는 요가 프로그램에 등록했어요. 그런데 한 번 해보니 둘 다 요가에 푹 빠져버렸죠.
"이건 평생 해야겠다. 스트레칭이 정말 중요하구나”
그때부터 꾸준히 요가를 하다 보니 더 깊이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결국 50대 중반이라는 나이에 요가 자격증에도 도전하게 됐죠. 나이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어요. 최고령 도전자였지만 결국 한 번에 합격했습니다.


4대째 이어져 내려오는 운동 DNA

운동 DNA는 우리 가족의 자랑이에요. 아버지 때부터 시작된 운동 습관이 저에게 이어졌고, 이제는 딸과 손녀까지 4대째 건강한 삶이 이어지고 있죠. 저는 새로운 운동을 접하면 꼭 주변 사람들에게도 알려주는 편이에요. *라인댄스를 처음 배웠을 때 너무 좋아서 딸에게도 해보라고 권했어요. 결국 딸과 함께 자격증까지 따게 됐죠.
다양한 운동을 접할 수 있었던 건 체육 관련 부서에서 일했던 덕분이기도 해요. 공직 생활을 하면서 전 직원 대상으로 진행하는 댄스 스포츠 수업에 참여한 것이 시작이었죠. 지금은 은퇴했지만 오히려 더 바빠요. 배드민턴, 라인댄스, 골프, 댄스 스포츠, 요가, 그리고 최근에는 콰트까지 하고 있죠. 사물놀이 공연을 위해 장구와 꽹과리도 배우고 있어요. 매일이 새롭고 즐겁습니다.

*라인댄스 : 여러 명이 줄을 지어서 동일한 동작을 하는 댄스


딸과 함께 콰트에 도전했어요

콰트는 딸이 추천해준 운동이에요. 서울에 사는 딸을 만나러 갔다가 처음 접하게 됐죠. 원래 잠들기 전에 손녀들과 함께 요가를 했는데 그날은 딸이 “오늘은 콰트 틀어놓고 해보자”며 영상을 틀어줬어요. 10~15분 정도만 투자하면 되니까 짜투리 시간을 활용하기 좋더라고요. 그랬더니 딸이 직접 앱도 설치해주고, 환급 챌린지도 추천해줬어요. 매일 하지 않아도 되고, 주 3일만 달성하면 되니까 부담도 적었죠.
콰트에서 배운 동작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것도 또 다른 기쁨이에요. 주말 오전마다 라인댄스를 배우러 가면 수업 전에 함께 스트레칭을 하는데, 주변 어르신들이 다가와서 "그거 어떻게 하는 거예요?"하고 물어보세요. 그럴 때 콰트에서 배운 동작들을 알려드리면 다들 너무 좋아하시죠. 간단한 동작이라도 함께하면 더 즐겁잖아요. 주말만 기다려진다고 말씀하시는 걸 들으면 정말 뿌듯해요.


딸이 걱정하지 않도록 더 열심히 운동해요

딸이 고등학교 2학년 때 유학을 떠났어요. 하나뿐인 딸을 멀리 보낸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그 허전함을 운동으로 달랬어요. 남편에게도 이렇게 말했어요.
"우리가 건강해야 딸도 마음 편히 자기 길을 갈 수 있어"
부모가 아프면 자식도 걱정할 수밖에 없고, 결국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기 어렵잖아요. 또 혼자서 해외에서 공부하는 게 얼마나 대견해요. 그래서 매일 새벽에 운동을 하며 건강을 지키기로 결심했어요. 그렇게 운동을 시작한 지 벌써 25년이 넘었어요.


할까 말까 할 때는 하세요

사실 저도 가끔 귀찮을 때가 있어요.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하자’고 다짐해요. 결국 운동은 내 자신과의 싸움이니까요. 누가 시켜서 하는 게 아니라 내가 원해서 하는 거잖아요. 얼마 전 체육센터에서 신체 테스트 받았는데 1등급이 나왔어요. 담당자분이 1등급 받는 사람이 몇 안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꾸준한 운동하고 움직여야 건강한 몸도 만들어지는 것이죠. 집에 가만히 있으면 점점 움직이기 싫어지고, 그러다 보면 소화도 안 되고 몸이 무거워지는 악순환이 반복되죠. 운동 후 땀을 흘리고 샤워한 뒤 시작하는 하루는 정말 개운하고 상쾌해요.
많은 분들이 "운동을 해야 한다는 건 알지만, 시작하기 어렵다"고 말씀하세요. 그럴 때 저는 일단 밖으로 나오라고 말해요. 운동을 꾸준히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원칙은 '밖으로 나오기'거든요. 처음엔 가벼운 산책부터 시작해도 괜찮아요.
중요한 건 내 몸을 위해, 그리고 내 가족을 위해 조금씩 해보는 것이죠. 저는 앞으로도 새로운 운동에 도전하며 주변 사람들과 함께 건강한 삶을 만들어가고 싶어요.

운동으로 이어지는 가족의 사랑

저에게 운동은 단순한 신체활동이 아닙니다. 삶의 일부이자, 가족을 위한 마음이기도 하죠. 저는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어릴 때부터 몸을 움직이는 걸 좋아했어요. 체육교사였던 아버지는 늘 가족과 함께 등산도 하거나 배드민턴을 치셨고, 저 역시 그런 환경 속에서 자연스럽게 운동을 생활화하게 되었죠. 그리고 그 습관이 지금까지 이어져 제 딸과 손녀들에게도 영향을 주고 있어요.


딸 덕분에 시작한 요가, 그리고 최고령 자격증 도전

요가를 처음 시작한 건 딸 때문이었어요. 고등학생이던 딸이 오랜 시간 책상에 앉아 있다 보니 자세가 점점 구부정해지더라고요. 자세를 교정할 필요성을 느껴 함께 제가 일하는 교육청에서 진행하는 요가 프로그램에 등록했어요. 그런데 한 번 해보니 둘 다 요가에 푹 빠져버렸죠.
"이건 평생 해야겠다. 스트레칭이 정말 중요하구나”
그때부터 꾸준히 요가를 하다 보니 더 깊이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결국 50대 중반이라는 나이에 요가 자격증에도 도전하게 됐죠. 나이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어요. 최고령 도전자였지만 결국 한 번에 합격했습니다.


4대째 이어져 내려오는 운동 DNA

운동 DNA는 우리 가족의 자랑이에요. 아버지 때부터 시작된 운동 습관이 저에게 이어졌고, 이제는 딸과 손녀까지 4대째 건강한 삶이 이어지고 있죠. 저는 새로운 운동을 접하면 꼭 주변 사람들에게도 알려주는 편이에요. *라인댄스를 처음 배웠을 때 너무 좋아서 딸에게도 해보라고 권했어요. 결국 딸과 함께 자격증까지 따게 됐죠.
다양한 운동을 접할 수 있었던 건 체육 관련 부서에서 일했던 덕분이기도 해요. 공직 생활을 하면서 전 직원 대상으로 진행하는 댄스 스포츠 수업에 참여한 것이 시작이었죠. 지금은 은퇴했지만 오히려 더 바빠요. 배드민턴, 라인댄스, 골프, 댄스 스포츠, 요가, 그리고 최근에는 콰트까지 하고 있죠. 사물놀이 공연을 위해 장구와 꽹과리도 배우고 있어요. 매일이 새롭고 즐겁습니다.

*라인댄스 : 여러 명이 줄을 지어서 동일한 동작을 하는 댄스


딸과 함께 콰트에 도전했어요

콰트는 딸이 추천해준 운동이에요. 서울에 사는 딸을 만나러 갔다가 처음 접하게 됐죠. 원래 잠들기 전에 손녀들과 함께 요가를 했는데 그날은 딸이 “오늘은 콰트 틀어놓고 해보자”며 영상을 틀어줬어요. 10~15분 정도만 투자하면 되니까 짜투리 시간을 활용하기 좋더라고요. 그랬더니 딸이 직접 앱도 설치해주고, 환급 챌린지도 추천해줬어요. 매일 하지 않아도 되고, 주 3일만 달성하면 되니까 부담도 적었죠.
콰트에서 배운 동작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것도 또 다른 기쁨이에요. 주말 오전마다 라인댄스를 배우러 가면 수업 전에 함께 스트레칭을 하는데, 주변 어르신들이 다가와서 "그거 어떻게 하는 거예요?"하고 물어보세요. 그럴 때 콰트에서 배운 동작들을 알려드리면 다들 너무 좋아하시죠. 간단한 동작이라도 함께하면 더 즐겁잖아요. 주말만 기다려진다고 말씀하시는 걸 들으면 정말 뿌듯해요.


딸이 걱정하지 않도록 더 열심히 운동해요

딸이 고등학교 2학년 때 유학을 떠났어요. 하나뿐인 딸을 멀리 보낸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그 허전함을 운동으로 달랬어요. 남편에게도 이렇게 말했어요.
"우리가 건강해야 딸도 마음 편히 자기 길을 갈 수 있어"
부모가 아프면 자식도 걱정할 수밖에 없고, 결국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기 어렵잖아요. 또 혼자서 해외에서 공부하는 게 얼마나 대견해요. 그래서 매일 새벽에 운동을 하며 건강을 지키기로 결심했어요. 그렇게 운동을 시작한 지 벌써 25년이 넘었어요.


할까 말까 할 때는 하세요

사실 저도 가끔 귀찮을 때가 있어요.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하자’고 다짐해요. 결국 운동은 내 자신과의 싸움이니까요. 누가 시켜서 하는 게 아니라 내가 원해서 하는 거잖아요. 얼마 전 체육센터에서 신체 테스트 받았는데 1등급이 나왔어요. 담당자분이 1등급 받는 사람이 몇 안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꾸준한 운동하고 움직여야 건강한 몸도 만들어지는 것이죠. 집에 가만히 있으면 점점 움직이기 싫어지고, 그러다 보면 소화도 안 되고 몸이 무거워지는 악순환이 반복되죠. 운동 후 땀을 흘리고 샤워한 뒤 시작하는 하루는 정말 개운하고 상쾌해요.
많은 분들이 "운동을 해야 한다는 건 알지만, 시작하기 어렵다"고 말씀하세요. 그럴 때 저는 일단 밖으로 나오라고 말해요. 운동을 꾸준히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원칙은 '밖으로 나오기'거든요. 처음엔 가벼운 산책부터 시작해도 괜찮아요.
중요한 건 내 몸을 위해, 그리고 내 가족을 위해 조금씩 해보는 것이죠. 저는 앞으로도 새로운 운동에 도전하며 주변 사람들과 함께 건강한 삶을 만들어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