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크림, 허옇게 되도록 발라야 정상입니다

2025. 8. 13.

선크림, 허옇게 되도록 발라야 정상입니다

2025. 8. 13.

✍🏻 이런 내용을 담고 있어요

  •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30분 전에 미리 발라야 해요.
  • 차단 효과를 높이려면 수시로 덧바르는 것은 필수!
  • 숫자가 높고, 기호가 높을수록 차단에 효과적이에요.

✍🏻 이런 내용을 담고 있어요

  •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30분 전에 미리 발라야 해요.
  • 차단 효과를 높이려면 수시로 덧바르는 것은 필수!
  • 숫자가 높고, 기호가 높을수록 차단에 효과적이에요.
자외선 차단제는 바른 뒤 15~30분이 지나야 차단막이 형성돼요. 따라서 외출 30분 전에 미리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얼굴은 한번 바를 때마다 500원짜리 동전 크기 정도(약 1.2g)의 양을 사용하는 것이 적정량입니다. 특히 무기자차(물리 차단제)라면 얼굴 전체가 하얗게 떠 보이는 백탁 현상이 일어날 정도로 충분히 바르는 것이 맞습니다. 차단 효과는 약 2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떨어지고, 땀과 피지로 인해 제품이 흘러내립니다.
그렇다면 파운데이션, 쿠션 팩트, 비비크림 등 자외선 자단 기능이 표시된 메이크업 제품으로 대체해도 될까요? 제품에 명시된 SPF·PA 지수가 충분하고 이를 충분한 양과 두께로 균일하게 바른다면 어느 정도 차단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하지만 메이크업 제품 역시 땀이나 유분으로 지워질 때마다 반드시 덧발라야 합니다.

ⓒ MBC 나혼자산다

선크림, 선스틱, 선로션, 선스프레이 등 다양한 제형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차이일 뿐입니다. 자신이 가장 자주, 꼼꼼하게 바를 수 있는 제형을 고르는 것이 핵심이죠. 일반적으로 얼굴에는 크림 타입, 몸에는 로션 타입이 발림성이 좋고, 눈가나 콧등처럼 땀이 많이 나는 부위는 스틱 타입으로 수시로 덧발라주면 좋습니다. 여름에는 진정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겨울에는 보습력이 높은 제품을 권장합니다.

무기자차, 유기자차, SPF, PA…무슨 뜻일까?

자외선 차단제는 크게 무기자차(물리적 차단제)와 유기자차(화학적 차단제)로 나눕니다. 무기자차는 피부 표면에서 자외선을 반사시켜 차단하며, 바르는 즉시 효과가 있고 자극이 적지만 백탁이 생길 수 있어요. 유기자차는 자외선을 흡수해 열로 바꾸는 방식으로, 피부에 자연스럽게 발리지만 물과 기름에 비교적 약해요.
선크림 겉면에 ‘SPF 50+’, ‘PA+’ 등의 숫자와 기호가 보이실텐데요. SPF는 UVB(자외선 B) 차단 지수를, PA는 UVA(자외선 A) 차단 등급을 나타냅니다. 국내에서는 SPF 50+까지 표기 가능하며, PA는 PA+, PA++, PA+++, PA++++ 등 네 단계로 표시합니다. SPF 50+는 햇빛 노출 시 피부가 붉어지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50배 연장한다는 의미입니다. A는 색소 침착 반응을 기준으로 평가해 플러스가 많을수록 차단 효과가 높은 제품입니다.
숫자가 높고 기호가 많으면 자외선을 더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것은 맞지만, 지수가 높을수록 제형이 무겁거나 발림이 뻑뻑할 수 있어 사용감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일상적인 외출에는 SPAF 10 전후, PA++ 제품이면 충분하며, 장시간 야외활동 시 SPF 50+, PA+++ 이상 제품을 권장합니다. 물놀이나 땀을 많이 흘릴 경우 워터프루프 기능이 있는 제품을 선택하세요. 실내 위주 활동이라면 SPAF 10 전후, PA+ 제품으로도 충분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바른 뒤 15~30분이 지나야 차단막이 형성돼요. 따라서 외출 30분 전에 미리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얼굴은 한번 바를 때마다 500원짜리 동전 크기 정도(약 1.2g)의 양을 사용하는 것이 적정량입니다. 특히 무기자차(물리 차단제)라면 얼굴 전체가 하얗게 떠 보이는 백탁 현상이 일어날 정도로 충분히 바르는 것이 맞습니다. 차단 효과는 약 2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떨어지고, 땀과 피지로 인해 제품이 흘러내립니다.
그렇다면 파운데이션, 쿠션 팩트, 비비크림 등 자외선 자단 기능이 표시된 메이크업 제품으로 대체해도 될까요? 제품에 명시된 SPF·PA 지수가 충분하고 이를 충분한 양과 두께로 균일하게 바른다면 어느 정도 차단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하지만 메이크업 제품 역시 땀이나 유분으로 지워질 때마다 반드시 덧발라야 합니다.

ⓒ MBC 나혼자산다

선크림, 선스틱, 선로션, 선스프레이 등 다양한 제형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차이일 뿐입니다. 자신이 가장 자주, 꼼꼼하게 바를 수 있는 제형을 고르는 것이 핵심이죠. 일반적으로 얼굴에는 크림 타입, 몸에는 로션 타입이 발림성이 좋고, 눈가나 콧등처럼 땀이 많이 나는 부위는 스틱 타입으로 수시로 덧발라주면 좋습니다. 여름에는 진정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겨울에는 보습력이 높은 제품을 권장합니다.

무기자차, 유기자차, SPF, PA…무슨 뜻일까?

자외선 차단제는 크게 무기자차(물리적 차단제)와 유기자차(화학적 차단제)로 나눕니다. 무기자차는 피부 표면에서 자외선을 반사시켜 차단하며, 바르는 즉시 효과가 있고 자극이 적지만 백탁이 생길 수 있어요. 유기자차는 자외선을 흡수해 열로 바꾸는 방식으로, 피부에 자연스럽게 발리지만 물과 기름에 비교적 약해요.
선크림 겉면에 ‘SPF 50+’, ‘PA+’ 등의 숫자와 기호가 보이실텐데요. SPF는 UVB(자외선 B) 차단 지수를, PA는 UVA(자외선 A) 차단 등급을 나타냅니다. 국내에서는 SPF 50+까지 표기 가능하며, PA는 PA+, PA++, PA+++, PA++++ 등 네 단계로 표시합니다. SPF 50+는 햇빛 노출 시 피부가 붉어지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50배 연장한다는 의미입니다. A는 색소 침착 반응을 기준으로 평가해 플러스가 많을수록 차단 효과가 높은 제품입니다.
숫자가 높고 기호가 많으면 자외선을 더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것은 맞지만, 지수가 높을수록 제형이 무겁거나 발림이 뻑뻑할 수 있어 사용감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일상적인 외출에는 SPAF 10 전후, PA++ 제품이면 충분하며, 장시간 야외활동 시 SPF 50+, PA+++ 이상 제품을 권장합니다. 물놀이나 땀을 많이 흘릴 경우 워터프루프 기능이 있는 제품을 선택하세요. 실내 위주 활동이라면 SPAF 10 전후, PA+ 제품으로도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