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70kg→55kg, 요요 극복하고 몸무게 되찾은 비결

2025. 12. 17.

출산 후 70kg→55kg, 요요 극복하고 몸무게 되찾은 비결

2025. 12. 17.

✍🏻 Editor's Comment

'유저 스토리'는 사람들의 건강한 삶에 대한 가치와 경험을 전해드립니다. 운동을 통해 건강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찾게 된 사연을 소개해 드려요. 유저 스토리는 콰트를 통해 변화한 나의 일상을 전합니다. 운동으로 일상이 바뀌고 건강에 대한 가치를 깨달을 수 있었던 콰트 회원을 만나봤습니다.

✍🏻 Editor's Comment

'유저 스토리'는 사람들의 건강한 삶에 대한 가치와 경험을 전해드립니다. 운동을 통해 건강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찾게 된 사연을 소개해 드려요. 유저 스토리는 콰트를 통해 변화한 나의 일상을 전합니다. 운동으로 일상이 바뀌고 건강에 대한 가치를 깨달을 수 있었던 콰트 회원을 만나봤습니다.

Q. 출산 후 몸무게가 얼마나 늘었나요?

첫째를 낳고 휴직하면서 임신 전보다 거의 15kg가 늘었어요. 복직을 앞두고 PT와 식단 관리로 3개월간 겨우 12kg를 뺐지만, 회사 생활에 익숙해지면서 다시 요요가 오더라고요. 처음으로 엄마가 되고, 육아도 처음이어서 힘든 것만 생각하다 보니 먹는 걸로 위안을 삼았어요. ‘지금 힘들게 육아하니까 먹어도 괜찮아, 출산한지 얼마 안 됐는데 무슨 운동이야’라는 생각으로 완전히 놓고 살았죠.


Q. 콰트를 선택한 계기는요?

둘째 출산 후에는 몸무게가 70kg까지 올라버렸어요. 나를 놔버리면 어디까지 망가지는지 경험한 셈이죠. 콰트는 이미 알고 있었지만, 집에서 운동할 생각은 아예 못했어요. 새벽에 잠도 못 자는데 무슨 운동이냐 싶었거든요. 첫째 때와 달리 5년 더 나이를 먹고 출산을 하다 보니 몸도 더 아프고, 평생 이 몸으로 살 수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엔 정말 해보자’하고 시작했어요.


Q. 어떤 방식으로 운동을 시작했나요?

출산 후 3주 만에 콰트를 시작했어요. 체력이 회복되지 않아 처음 한 달은 하루에 20~30분 정도씩 걷기 같이 아주 쉬운 운동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냥 10분동안 걷기만 하는데도 너무 힘들더라고요. 크로스핏도 해본 제가 힘들어 하다니 충격이었어요. 출산 후 몸이 이렇게 약해질 수 있다는 걸 처음 깨달았습니다.


근력이나 강도 높은 운동은 당장 못 하니 홈 필라테스부터 시작햇어요. 육아와 병행하면서 콰트가 잘 맞는 이유는 아이를 돌보면서도 운동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영상이 10분 내외라 잠시 눕혀 놓고 운동하고, 아이가 울면 달래고 다시 운동할 수 있거든요. 프로그램이 짧게 끊어지니까 부담 없이 한 강의씩 할 수 있죠. 지금은 몸이 회복되면서 재미도 붙어서 한 시간 이상 하기도 해요.


Q. 어떻게 꾸준히 할 수 있었나요?

운동 순위와 뱃지가 큰 동기부여가 됐어요. 현재 순위가 3~4위 정도일 때 ‘이번 주에 열심히 해서 1등 해보자’ 하는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특히 주말에는 늘어지기 쉬운데 오늘 한 번만 하면 뱃지도 받고 1등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몸을 일으킨 적도 많죠. 아쉽게 뱃지를 놓쳐도 대신 포인트를 주니까 운동 기구나 닭가슴살 같은 걸 사면서 동기가 계속 생겨요.
제가 의지가 강한 사람은 아니라 이런 다양한 요소가 있어야 꾸준히 하는 편인데 유튜브로 혼자 하면 운동을 해도 나만 알고, 성취감을 스스로 만들어야 하니까 제미가 없더라고요. 콰트는 기록이나 과정이 눈에 보이니까 꾸준히 하게 되고, 강제성도 있어요. 돈을 썼으니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죠.


Q. 체중 변화와 목표는 어떻게 되나요?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면서 65.8kg에서 55.9kg까지 감량했어요. 둘째 돌잔치가 6개월 남았는데, 한복 말고 흰 원피스를 입는 게 목표입니다. 구체적인 목표는 52kg까지 감량하는 거예요. 평생을 통통하게 살아서 이렇게 날씬해 본 적이 없거든요. 키 155cm에 고등학생때부터 대학생 때까지 늘 55kg 정도였어요. 지금 다시 원래 몸무게로 돌아온 상태라 조금 더 빼고 싶은 욕심이 생기네요.


Q. 육아와 홈트 병행, 현실은 어떤가요?

솔직히 쉽지 않아요. 저는 둘째까지 육아 경험이 있고, 아이도 순한 편이라 가능했지만 모든 엄마가 같은 경험을 하진 않겠죠. 그래서 다른 엄마들에게 ‘무조건 해봐라’라고 말할 수는 없어요. 하지만 운동할 여건이 안 되는 분이나 운동이 절실히 필요한 분들에게는 도전해볼 만하다고 추천하고 싶어요. 집에서도 충분히 운동할 수 있고, 몸과 체력도 변할 수 있다는 건 제가 직접 경험했으니까요.

Q. 출산 후 몸무게가 얼마나 늘었나요?

첫째를 낳고 휴직하면서 임신 전보다 거의 15kg가 늘었어요. 복직을 앞두고 PT와 식단 관리로 3개월간 겨우 12kg를 뺐지만, 회사 생활에 익숙해지면서 다시 요요가 오더라고요. 처음으로 엄마가 되고, 육아도 처음이어서 힘든 것만 생각하다 보니 먹는 걸로 위안을 삼았어요. ‘지금 힘들게 육아하니까 먹어도 괜찮아, 출산한지 얼마 안 됐는데 무슨 운동이야’라는 생각으로 완전히 놓고 살았죠.


Q. 콰트를 선택한 계기는요?

둘째 출산 후에는 몸무게가 70kg까지 올라버렸어요. 나를 놔버리면 어디까지 망가지는지 경험한 셈이죠. 콰트는 이미 알고 있었지만, 집에서 운동할 생각은 아예 못했어요. 새벽에 잠도 못 자는데 무슨 운동이냐 싶었거든요. 첫째 때와 달리 5년 더 나이를 먹고 출산을 하다 보니 몸도 더 아프고, 평생 이 몸으로 살 수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엔 정말 해보자’하고 시작했어요.


Q. 어떤 방식으로 운동을 시작했나요?

출산 후 3주 만에 콰트를 시작했어요. 체력이 회복되지 않아 처음 한 달은 하루에 20~30분 정도씩 걷기 같이 아주 쉬운 운동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냥 10분동안 걷기만 하는데도 너무 힘들더라고요. 크로스핏도 해본 제가 힘들어 하다니 충격이었어요. 출산 후 몸이 이렇게 약해질 수 있다는 걸 처음 깨달았습니다.


근력이나 강도 높은 운동은 당장 못 하니 홈 필라테스부터 시작햇어요. 육아와 병행하면서 콰트가 잘 맞는 이유는 아이를 돌보면서도 운동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영상이 10분 내외라 잠시 눕혀 놓고 운동하고, 아이가 울면 달래고 다시 운동할 수 있거든요. 프로그램이 짧게 끊어지니까 부담 없이 한 강의씩 할 수 있죠. 지금은 몸이 회복되면서 재미도 붙어서 한 시간 이상 하기도 해요.


Q. 어떻게 꾸준히 할 수 있었나요?

운동 순위와 뱃지가 큰 동기부여가 됐어요. 현재 순위가 3~4위 정도일 때 ‘이번 주에 열심히 해서 1등 해보자’ 하는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특히 주말에는 늘어지기 쉬운데 오늘 한 번만 하면 뱃지도 받고 1등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몸을 일으킨 적도 많죠. 아쉽게 뱃지를 놓쳐도 대신 포인트를 주니까 운동 기구나 닭가슴살 같은 걸 사면서 동기가 계속 생겨요.
제가 의지가 강한 사람은 아니라 이런 다양한 요소가 있어야 꾸준히 하는 편인데 유튜브로 혼자 하면 운동을 해도 나만 알고, 성취감을 스스로 만들어야 하니까 제미가 없더라고요. 콰트는 기록이나 과정이 눈에 보이니까 꾸준히 하게 되고, 강제성도 있어요. 돈을 썼으니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죠.


Q. 체중 변화와 목표는 어떻게 되나요?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면서 65.8kg에서 55.9kg까지 감량했어요. 둘째 돌잔치가 6개월 남았는데, 한복 말고 흰 원피스를 입는 게 목표입니다. 구체적인 목표는 52kg까지 감량하는 거예요. 평생을 통통하게 살아서 이렇게 날씬해 본 적이 없거든요. 키 155cm에 고등학생때부터 대학생 때까지 늘 55kg 정도였어요. 지금 다시 원래 몸무게로 돌아온 상태라 조금 더 빼고 싶은 욕심이 생기네요.


Q. 육아와 홈트 병행, 현실은 어떤가요?

솔직히 쉽지 않아요. 저는 둘째까지 육아 경험이 있고, 아이도 순한 편이라 가능했지만 모든 엄마가 같은 경험을 하진 않겠죠. 그래서 다른 엄마들에게 ‘무조건 해봐라’라고 말할 수는 없어요. 하지만 운동할 여건이 안 되는 분이나 운동이 절실히 필요한 분들에게는 도전해볼 만하다고 추천하고 싶어요. 집에서도 충분히 운동할 수 있고, 몸과 체력도 변할 수 있다는 건 제가 직접 경험했으니까요.